제12회 미술세계상 수상 기념 초대전

제12회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
2015년 12월 11일 - 19일
인사동 갤러리 미술세계 전관

한국 최초의 미술전문 월간지 『미술세계』에서 제정, 진행하는‘미술세계상’은 매년 12월 수상 작가를 선정하고 1년간의 신작을 바탕으로 다음해 12월 수상기념 초대전을 개최한다. 서로 다른 장르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은 작가의 긍지와 열정을 고취하고 한국 미술의 스펙트럼을 조망해왔다. 2013년 12월 《제10회 미술세계상 수상 초대전》이 갤러리 미술세계의 개관전으로 개최된 이래 미술세계상 수상 기념 초대전은 갤러리 미술세계를 대표하는 연례 전으로 자리 잡았다.
제12회 미술세계상 본상을 수상한 송용 작가는 오랜 세월 화단을 지키며 창작을 지속해온 원로 작가다. 중고교 시절 오지호를 사사하고 조선미술대학에서 임직순에게 그림을 배웠다. 그는 대학교 졸업이후〈壁〉으로 국전 특선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목우회공모전 특선, 문공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자리매김 하였다. 남도 화풍을 이어받은 부드러운 느낌의 풍경화를 통해 자신의 화풍을 확립하고, 목우회, 한독미술문화교류협회 등 주요 미술단체에서 활동하며 화단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한국 수채화협회, 세계미술교류협회 고문, 목우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