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결실을 맺는 문화원

결실 하나. <성남시 40년사 발간>

성남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2012년 5월 성남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를 발족하여 『성남시사』 편찬을 시작했다. 『성남시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의 역사를 집대성한 사업으로 2014년 12월 중순에 10권 1세트와 단행본으로 발간된다. 특히 이번 시사는 향토사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조사활동을 해온 성남문화원(김대진 원장)이 위탁을 맡아 추진했다.

성남시사편찬위원회 서굉일 상임위원은 “이번 『성남시사』는 주제별로 10권으로 나누어 일반 단행본처럼 완결성을 갖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며, “1권 지리, 2권 역사, 3권 문화유산과 인물, 4권 정치와 경제, 5권 현대사회, 6권 도시개발사, 7권 민주화와 시민운동, 8권 시민 생활사, 9권 사진집, 10권 길라잡이 사전 등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대진 원장은 “『성남시 40년사』는 바로 우리 성남 역사를 지키고 빛내온 선조들과, 현재의 우리 시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었다.” 며 “3년에 걸친 자료 수집과 편찬, 발행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로, 성남시 40년의 발전 과정에서 있었던 시련과 영광의 순간들을 길이 후손에게 알려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성남시 40년사』 발간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편찬위원회 관계자, 집필위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말했다.